Q. 드롭볼은 언제, 어떻게 재개되며, 2019년 이후 무엇이 바뀌었나?
핵심 요약
- 드롭볼(심판볼)은 반칙이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했을 때 공정하게 재개하는 방식이다.
- 2019년 규정 개정 이후 두 팀이 경합하는 방식에서 마지막 소유 팀에게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부상, 외부 간섭, 심판 맞고 득점 기회 변화 등 특정 상황에서만 드롭볼로 재개된다.
참고/출처
- IFAB Laws of the Game (Law 8 The Start and Restart of Play): https://www.theifab.com/laws/latest/the-start-and-restart-of-play/
- IFAB Laws of the Game (Law 5 The Referee): https://www.theifab.com/laws/latest/the-referee/
- IFAB Laws 문서 허브: https://www.theifab.com/laws-of-the-game-documents/?language=en
업데이트: 2026-01-11

1. 드롭볼이란: 반칙 없는 중단의 공정한 재개
드롭볼은 심판이 경기를 일시 중단했으나 어느 팀의 반칙도 아닌 상황에서 사용하는 재개 방식이다. 프리킥이나 코너킥처럼 한쪽 팀에게 유리한 재개가 아니라, 중단 직전 상황을 최대한 복원하려는 중립적 절차다.
과거에는 심판이 공을 땅에 떨어뜨리면 양 팀 선수가 동시에 경합했지만, 현재는 중단 직전 공을 소유했던 팀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변화는 2019년 IFAB 규정 개정으로 확정되었다.
2. 드롭볼이 나오는 대표 상황 6가지
드롭볼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재개 수단으로 사용된다.
- 선수 부상: 심각한 부상으로 즉시 경기를 멈춰야 할 때
- 외부 물체 또는 관중 간섭: 공이 필드에 있는 추가 볼, 동물, 기타 물체에 맞았을 때
- 볼 손상: 경기 중 공이 터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 심판 간섭 후 득점 기회 변화: 공이 심판에 맞아 골이 들어가거나, 소유권이 바뀌거나, 유망한 공격 기회가 시작된 경우
- VAR 검토 후 재개: VAR 검토로 경기를 중단했으나 판정 변경이 없어 그대로 재개할 때
- 기타 규정상 중단: Law에 명시된 특별한 이유로 심판이 경기를 멈췄을 때
3. 2019 이후 핵심 변경점: 소유권 지정 방식
2019년 이전에는 심판이 공을 떨어뜨리면 양 팀 선수가 동시에 달려들어 경합하는 '경합 드롭볼'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혼란과 우발적 충돌을 유발했고, 공정성 논란도 잦았다.
개정 후 원칙은 간단하다.
- 중단 직전 공을 마지막으로 터치한 팀에게 드롭볼 소유권을 준다
- 상대 팀 선수는 최소 4m 이상 떨어져야 한다
- 한 팀에서 한 명의 선수만 드롭볼을 받을 수 있다
이 변경으로 재개가 빠르고 명확해졌으며, 스포츠맨십 논란(일부러 상대에게 공을 돌려주는 관행)도 줄어들었다.
4. 드롭볼 절차: 위치, 인원, 인플레이 조건
드롭볼 재개는 다음 절차를 따른다.
재개 위치
- 원칙: 경기가 중단된 지점
- 예외: 페널티 구역 내에서 중단되었다면 골 라인과 평행한 페널티 구역선 위에서 재개 (수비 팀 골키퍼에게)
참가 인원
- 소유권을 받은 팀에서 1명만 참여
- 상대 팀 선수는 드롭볼 지점으로부터 최소 4m(약 4.5야드) 떨어져야 함
인플레이 조건
- 공이 지면에 닿는 순간 인플레이 상태가 된다
- 받은 선수가 한 번 터치한 뒤 다른 선수가 터치하기 전까지는 다시 터치할 수 없다 (2번 연속 터치 금지)
5. 예외와 자주 오해하는 5가지
상황드롭볼 여부소유권
| 심판에 맞았으나 골/찬스 변화 없음 | X (플레이 계속) | - |
| 심판 맞고 골 또는 소유 변화 | O | 중단 직전 소유 팀 |
| 외부 물체(추가 볼) 간섭 | O | 중단 직전 소유 팀 |
| 페널티 구역 내 중단 | O | 수비 팀 골키퍼 |
| 드롭볼 후 2번 연속 터치 | 간접 프리킥 | 상대 팀 |
자주 오해하는 포인트
- 페널티 구역 내 드롭볼: 구역 내에서 중단되면 무조건 수비 팀 골키퍼에게 주며, 페널티 구역선(골 라인과 평행)에서 재개
- 심판 맞고 골: 공이 심판에 맞아 직접 골문으로 들어가면 무효이며 드롭볼로 재개 (중단 직전 공격 팀 소유)
- 드롭볼 후 바로 골: 드롭볼이 지면에 닿은 뒤 다른 선수 터치 없이 바로 골문에 들어가면 무효, 상대 팀 골킥 또는 코너킥
- 2번 연속 터치: 드롭볼을 받은 선수가 연속으로 두 번 터치하면 상대 팀 간접 프리킥
- VAR 후 드롭볼: VAR 검토 후 판정 변경이 없으면 중단 지점에서 중단 직전 소유 팀에게 드롭볼
6. 실제 사례 5개로 이해하기
사례 1: 선수 부상 중단
- 상황: A팀 공격 중 B팀 수비수가 충돌 없이 쓰러져 심판이 즉시 휘슬. 당시 A팀 미드필더가 공 소유.
- 판정: 드롭볼
- 소유권: A팀 미드필더
- 재개 위치: 중단 지점(필드 중앙)
- 이유: 반칙 없는 부상 중단이므로 중단 직전 소유 팀인 A팀에게 드롭볼
사례 2: 외부 볼 간섭
- 상황: B팀 골키퍼가 킥하려던 순간 추가 볼이 필드에 들어와 공과 접촉. 심판 중단.
- 판정: 드롭볼
- 소유권: B팀 골키퍼
- 재개 위치: 페널티 구역선(골 라인 평행)
- 이유: 외부 물체 간섭이며, 페널티 구역 내 중단은 수비 팀 골키퍼에게 재개
사례 3: 심판 맞고 골 찬스 발생
- 상황: A팀 패스가 심판 다리에 맞아 B팀 선수에게 굴러감. B팀이 즉시 역습 찬스. 심판 중단.
- 판정: 드롭볼
- 소유권: A팀
- 재개 위치: 심판 접촉 지점
- 이유: 심판 맞고 소유권이 바뀌었으므로 드롭볼. 중단 직전 실질 소유는 A팀이었음
사례 4: VAR 검토 후 판정 유지
- 상황: A팀 골 의심 오프사이드로 VAR 검토. 결과 오프사이드 아님. 중단 전 A팀 코너킥 준비 중.
- 판정: 드롭볼 (VAR 중단 후 판정 변경 없음)
- 소유권: A팀
- 재개 위치: 중단 지점(코너킥 준비 위치 인근)
- 이유: VAR로 중단했으나 판정 변경 없으면 중단 직전 소유 팀에게 드롭볼
사례 5: 드롭볼 후 2번 터치
- 상황: 드롭볼을 받은 A팀 선수가 지면 터치 직후 다시 연속으로 터치.
- 판정: 간접 프리킥
- 소유권: B팀
- 재개 위치: 2번째 터치 지점
- 이유: 드롭볼 인플레이 후 다른 선수 터치 전 연속 터치는 반칙
7. 초보 관전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10개
- 드롭볼은 반칙이 없을 때만 사용한다
- 2019년 이후 한 팀만 참여, 경합 방식 아님
- 중단 직전 소유 팀에게 소유권 부여
- 페널티 구역 내 중단은 수비 팀 골키퍼에게
- 상대 선수는 최소 4m 떨어져야 함
- 공이 지면에 닿으면 인플레이
- 심판 맞아도 득점/소유 변화 없으면 플레이 계속
- 심판 맞고 골 들어가면 무효 후 드롭볼
- 드롭볼 직후 연속 터치는 반칙
- 드롭볼에서 바로 골 들어가면 무효
한 줄 요약: 드롭볼은 반칙 없는 중단을 공정하게 재개하는 절차이며, 2019년 이후 중단 직전 소유 팀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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