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심판

어드밴티지(Advantage) 규정 총정리: 적용 기준과 소급 판정, 카드 사후 처리

tottenham1225 2026. 1. 8. 19:26

Q. 어드밴티지를 적용했는데 상황이 안 풀리면 다시 반칙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

 

3줄 핵심 요약

  • 어드밴티지는 반칙이 있어도 피해 팀이 더 유리하면 경기를 계속하게 하는 주심의 재량 판단이다.
  • 적용 직후 짧은 시간 안에 이득이 사라지면 주심은 원래 반칙으로 되돌려 프리킥을 줄 수 있다.
  • 어드밴티지를 줘도 반칙 성격에 따라 경고/퇴장은 다음 정지 시점(또는 즉시)에 처리될 수 있다.

참고/출처

업데이트: 2026-01-08

축구 어드밴티지 규정 총정리: 적용 기준과 파울 소급 판정 및 사후 카드 처리 방법

1. 어드밴티지(Advantage)란 무엇인가

어드밴티지는 반칙이 발생했더라도, 피해 팀이 그대로 진행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주심이 판단하면 휘슬을 늦추고 플레이를 계속시키는 원칙이다. 보통 주심은 양팔을 앞으로 뻗는 제스처로 “플레이 온”을 표시한다.

  • 반칙은 “없던 일”이 되는 게 아니라, 정지 타이밍을 늦추는 것에 가깝다
  • 주심은 매우 짧은 순간에 “계속이 이득인가”를 판단한다
  • 규칙상 어드밴티지 적용은 주심 재량에 속한다

2. 어드밴티지 적용 판단 5요소

주심은 대체로 아래 요소를 종합해 어드밴티지 적용 여부를 가늠한다.

  • 공간(Space): 전방에 전개할 공간이 열려 있는가
  • 수적 우위(Numbers): 역습 상황에서 공격 숫자가 유리한가
  • 공 소유(Possession):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컨트롤하고 있는가
  • 전방 진행(Direction): 골문 방향으로 즉시 전진 가능한가
  • 즉시 결정력(Shooting chance): 곧바로 슈팅/킬패스가 가능한가

주의: “3개 이상이면 무조건 O” 같은 규칙은 없다. 경기 맥락에 따라 1~2개만 강하게 성립해도 적용될 수 있고, 반대로 여러 요소가 보여도 안전/반칙 성격 때문에 멈출 수 있다.


3. ‘되돌림(Bring back)’ 기준과 타이밍

어드밴티지를 줬는데도 예상한 이득이 바로 사라지면, 주심은 원래 반칙으로 되돌려 프리킥을 줄 수 있다.

  • 되돌림이 자주 나오는 상황:
    • 공이 즉시 끊기거나(첫 터치 미스, 가로채기)
    • 전방 공간이 바로 막히거나
    • 공격이 사실상 “멈춤” 상태가 된 경우
  • 타이밍: 규정에 “몇 초”라고 딱 박힌 숫자는 없다. 다만 현실 운영에서는 아주 짧은 구간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 되돌림이 어려운 경우: 이미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예: 한참 후 역방향 전개), 중단하면 오히려 더 혼란이 큰 상황

핵심은 “어드밴티지를 준 그 이유(유리함)가 실제로 바로 실현됐는가”다.


4. 어드밴티지 후 카드 처리 원칙

어드밴티지를 줬다고 해서 카드가 사라지지 않는다. 반칙의 성격이 경고/퇴장에 해당하면, 주심은 보통 다음 정지 시점에 카드를 제시한다.

  • 경고(옐로) 대상: 다음 볼 아웃, 다음 반칙, 득점 후 재개 전 등 다음 정지 때 처리
  • 퇴장(레드) 수준의 심각한 반칙: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즉시 정지가 원칙에 가깝다
  • 주심은 어드밴티지를 주더라도 반칙 선수를 기억해 두었다가, 정지 시점에 징계를 마무리한다

5. 어드밴티지를 적용하면 안 되는(혹은 매우 신중한) 예외

모든 반칙이 어드밴티지 대상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선수 안전과 직결되는 반칙은 즉시 정지가 우선된다.

  • 심각한 반칙 플레이(SFP), 폭력적 행동(VC) 등 안전 위협 반칙
  • 침 뱉기 등 명백한 퇴장 사안
  • 페널티 구역 주변 반칙: “계속 진행”보다 PK/프리킥이 더 확실한 이득일 수 있어 신중 판단

6. 실전 사례 5가지

사례 1: 중앙에서 빠른 역습(유리함 명확)

  • 상황: 공격 전환 중 뒤에서 걸렸지만 공이 전방 동료에게 연결되어 2:1 역습 전개.
  • 적용 판단 포인트: 공간, 수적 우위, 전방 진행
  • 결론: 어드밴티지 적용(계속) / 되돌림 없음
  • 카드 처리: 경고 사안이면 다음 정지 때 옐로
  • 한 줄 이유: 즉시 더 좋은 공격 기회가 열리면 플레이 온이 유리하다.

사례 2: 측면 돌파 중 반칙 후 공이 바로 아웃

  • 상황: 측면에서 걸렸는데 공이 바로 터치라인 밖으로 나감.
  • 적용 판단 포인트: 공 소유 상실, 전개 불가
  • 결론: 어드밴티지 미적용(즉시 프리킥)
  • 카드 처리: 반칙 성격에 따라 정지 후 처리
  • 한 줄 이유: 공을 잃으면 유리함이 성립하기 어렵다.

사례 3: 되돌림(어드밴티지 줬지만 바로 막힘)

  • 상황: 주심이 플레이 온을 줬는데 2~3초 안에 압박에 막혀 공을 잃음.
  • 적용 판단 포인트: 초기 공간 있었으나 즉시 소멸
  • 결론: 되돌림 → 원래 반칙으로 프리킥
  • 카드 처리: 경고 사안이면 프리킥 주기 전/직후 제시
  • 한 줄 이유: 기대했던 이득이 즉시 사라지면 되돌림으로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다.

사례 4: 골문 근처 결정적 찬스가 더 확실한 경우

  • 상황: 반칙을 당했지만 공이 옆 동료에게 떨어져 바로 슈팅 가능한 찬스가 열림.
  • 적용 판단 포인트: 즉시 슈팅 가능성, 전방 진행
  • 결론: 어드밴티지 적용(슈팅까지 진행)
  • 카드 처리: SPA 등 경고 사안이면 다음 정지 때 처리
  • 한 줄 이유: 프리킥보다 슈팅 기회가 더 확실하면 계속이 이득일 수 있다.

사례 5: 심각한 반칙 플레이(SFP) 수준

  • 상황: 공이 연결됐더라도 태클이 위험해 선수 안전을 크게 위협.
  • 적용 판단 포인트: 안전 최우선
  • 결론: 어드밴티지 미적용(즉시 정지)
  • 카드 처리: 퇴장(레드) 즉시
  • 한 줄 이유: 안전 위협 반칙은 흐름보다 즉시 제재가 우선이다.

7. 어드밴티지 O / X / 되돌림 한눈에 정리

상황 유형어드밴티지 O어드밴티지 X되돌림
중앙 역습, 공간·수적 우위 O   △(초반 이득 소멸 시)
측면 돌파 후 공 아웃/소유 상실   X  
골문 근처 즉시 슈팅 찬스 O △(세트피스가 더 유리하면)
심각한 반칙 플레이/폭력행위   X(즉시 정지)  
경고성 반칙이지만 공격 유지 가능 O(카드는 나중) △(흐름이 끊기면)

※ 표는 일반적 경향이며, 최종 판단은 매 장면의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8. 초보 관전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10개

  1. 주심이 양팔을 앞으로 뻗으면 어드밴티지 신호다.
  2. 반칙이 없던 일이 아니라 “정지 시점을 늦춘 것”이다.
  3. 공간·수적 우위·공 소유가 유지되면 어드밴티지가 성립하기 쉽다.
  4. 공을 바로 잃거나 전개가 막히면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
  5. 되돌림은 규정상 ‘몇 초’로 고정된 숫자가 있는 개념은 아니다.
  6. 어드밴티지를 줘도 경고/퇴장은 다음 정지 때 처리될 수 있다.
  7. 심각한 반칙/폭력행위는 안전이 우선이라 즉시 정지가 많다.
  8. 페널티 근처는 세트피스가 더 유리할 수 있어 신중 판단이 많다.
  9. “어드밴티지=무조건 유리”가 아니라 장면마다 다르다.
  10. 주심은 반칙 선수와 징계를 기억해 두었다가 정지 때 정리한다.

한 줄 요약
어드밴티지는 피해 팀이 더 유리하면 경기를 계속하는 원칙이며, 이득이 즉시 사라지면 되돌릴 수 있고 카드 처리는 별도로 다음 정지 시점에 이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