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심판

핸드볼 판정 기준 체크리스트: 팔 위치·거리·의도 핵심 정리

tottenham1225 2026. 1. 5. 14:23

Q. 이 글이 답하는 질문

축구에서 공이 손이나 팔에 맞았을 때 어떤 기준으로 핸드볼(핸들링) 반칙을 판정하는가?

 

3줄 핵심 요약

  • 모든 손/팔 접촉이 반칙은 아니며, 의도와 **팔 위치(부자연스럽게 몸을 키웠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 가까운 거리, 몸에 먼저 맞고 튐, 자연스러운 동작(지지팔 포함)처럼 정당화 가능한 상황이면 반칙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 공격수는 공이 손/팔에 닿은 뒤 그 선수가 곧바로 득점(또는 즉시 득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하면 의도와 무관하게 반칙이 된다.

참고/출처

업데이트: 2026-01-05

핸드볼 반칙 판정 기준인 팔 위치와 공과의 거리를 설명하는 시각 자료

1. 손/팔 터치가 모두 반칙은 아니다

축구 규정은 “공이 손/팔에 맞았다”는 사실만으로 자동 반칙을 선언하지 않는다. 핸드볼 판정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 선수가 의도적으로 손/팔을 공 쪽으로 움직였는가
  • 팔 위치가 그 상황에서 정당화 가능한가, 아니면 부자연스럽게 몸을 키운 자세였는가

같은 접촉이라도 팔의 위치·동작의 맥락·거리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2. 손/팔의 범위: 어디까지가 ‘팔’인가

핸드볼 판정에서 “손/팔”의 상단 경계는 보통 겨드랑이 아래 라인이다.

  • 어깨 윗부분은 일반적으로 손/팔로 보지 않는다.
  • 유니폼 소매 길이와 무관하게 해부학적 경계가 기준이다.
  • VAR 화면에서 접촉 부위를 이 경계로 세밀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3. 반칙이 되는 대표 유형 3가지

핸드볼을 “규정 해설” 관점에서 가장 많이 갈리는 핵심을 3가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 의도적으로 손/팔로 공을 터치

팔을 공 쪽으로 능동적으로 움직여 공을 치거나 막으면 반칙이다.

② 부자연스럽게 몸을 키운 상태에서 손/팔에 맞음

팔을 몸통에서 멀리 벌려 실루엣을 넓히는 등, 그 상황에서 정당화하기 어려운 팔 위치라면 의도와 무관하게 반칙이 될 수 있다.
(핵심은 “팔이 그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위치였는가”다.)

③ 공격수의 ‘즉시 득점’ 핸드볼

공격수(또는 공격 과정의 선수)가 손/팔에 공이 닿은 뒤

  • 그 선수가 손/팔로 직접 득점하거나
  • 손/팔에 닿은 직후 바로 이어진 플레이로 즉시 득점하면
    의도와 무관하게 반칙으로 처리된다.

주의: “공격 전개 중 우연한 손/팔 접촉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항상 자동 반칙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즉시 득점’에 해당하는지와 상황 맥락이다.


4. 반칙이 아닐 가능성이 큰 상황(단, 절대 규칙은 아님)

아래는 원칙적으로 반칙이 아닐 가능성이 큰 케이스들이다. 다만 팔이 부자연스럽게 벌어져 “몸을 키운” 형태라면 예외가 될 수 있다.

  •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맞음: 회피 시간이 거의 없을 때
  • 자기 몸에 먼저 맞고 튄 뒤 팔에 닿음: 예측이 어려운 리바운드
  • 자연스러운 동작의 일부: 달리기·점프·회전·착지에서 균형을 위한 팔 움직임
  • 지지팔(supporting arm): 넘어지거나 착지하며 바닥을 짚는 팔(낙상 방지 목적)

5. 페널티킥과 카드 기준(짧게)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 기본적으로 직접 프리킥(DFK), 페널티 구역 안이면 **페널티킥(PK)**이다.

카드는 “핸드볼 자체”보다 **행위의 성격(고의/전술/득점기회 저지)**에 따라 붙는다.

  • 경고(옐로): 의도적 핸드볼로 유망한 공격을 끊는 등 전술적 성격이 강할 때
  • 퇴장(레드): 손/팔로 명백한 득점 또는 명백한 득점기회를 고의로 저지했을 때

6. 판정 사례 5가지

사례 1: 페널티 구역 내 슬라이딩 중 팔이 크게 벌어짐

  • 상황: 수비수가 슬라이딩 태클 중 팔이 몸통에서 멀리 벌어진 채 공이 팔에 맞음(거리 약 2m).
  • 판정 포인트: 팔 위치가 동작에서 정당화 가능한지, 실루엣을 과도하게 키웠는지.
  • 결론: 핸드볼 반칙(페널티킥) 가능성이 큼.
  • 한 줄 이유: 태클 동작이라도 팔이 부자연스럽게 몸을 키우면 위험 부담을 진 것으로 본다.

사례 2: 1m 거리 강한 슛이 팔에 직격(팔은 몸에 붙임)

  • 상황: 공격수 슛이 1m 거리에서 수비수 팔(몸통 옆)에 맞음.
  • 판정 포인트: 회피 시간과 자연스러운 팔 위치.
  • 결론: 반칙 아님 가능성이 큼.
  • 한 줄 이유: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회피가 사실상 불가능했고 팔 위치가 정당화될 수 있다.

사례 3: 공격수 팔에 스친 뒤 ‘즉시’ 득점

  • 상황: 공격수 경합 중 공이 팔에 닿고, 바로 이어진 슛/터치로 골. (의도 없음)
  • 판정 포인트: 공격수의 손/팔 접촉 후 ‘즉시 득점’ 여부.
  • 결론: 핸드볼 반칙(골 취소, 수비 팀 프리킥)
  • 한 줄 이유: 공격수는 의도와 무관하게 손/팔 접촉 직후 즉시 득점이면 반칙이다.

사례 4: 넘어지며 지지팔을 짚는 순간 공이 손에 맞음

  • 상황: 수비수가 넘어지며 바닥을 짚는 팔(지지팔)에 공이 맞음.
  • 판정 포인트: 지지 목적의 자연스러운 동작인지, 팔이 실루엣을 키우는 형태인지.
  • 결론: 반칙 아님 가능성이 큼.
  • 한 줄 이유: 지지팔은 낙상 방지를 위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사례 5: 크로스를 보고 팔을 뻗어 능동적으로 차단

  • 상황: 수비수가 공을 보고 팔을 위로 뻗어 크로스를 쳐냄(거리는 충분).
  • 판정 포인트: 의도적으로 팔을 공 쪽으로 움직였는지.
  • 결론: 핸드볼 반칙(상황에 따라 DFK/PK)
  • 한 줄 이유: 팔을 능동적으로 공 쪽으로 움직여 터치하면 고의 핸드볼로 본다.

7. 최종 체크리스트: 핸드볼 판정 8가지

아래를 순서대로 체크하면 대부분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접촉 부위가 겨드랑이 아래의 손/팔인가?
  2. 선수가 팔을 공 쪽으로 능동적으로 움직였나(의도)?
  3. 팔이 부자연스럽게 벌어져 몸을 키운 형태인가?
  4. 거리/속도상 회피가 사실상 불가능했나?
  5. 공이 자기 몸에 먼저 맞고 튄 뒤 팔에 닿았나?
  6. 달리기·점프·착지 등 자연스러운 동작의 일부였나?
  7. 지지팔(낙상 방지) 상황인가?
  8. (공격수라면) 손/팔 접촉 후 그 선수가 즉시 득점했나?

한 줄 요약
핸드볼은 “맞았냐”가 아니라 의도·팔 위치(몸을 키웠는지)·거리·득점과의 즉시 연관성으로 갈린다.